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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잠', 잠자는 동안 우리의 뇌는 스스로 청소를 한다. 본문

의학정보/수면장애, 기면증

'잠', 잠자는 동안 우리의 뇌는 스스로 청소를 한다.

쪼도사 2019. 11. 11. 14:16

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1110211946614

 

뇌는 스스로 청소한다..서서히 밝혀지는 '잠의 비밀'

[경향신문] ㆍ신경과학 저널클럽 우리는 매일 잠을 자야 한다. 그리고 자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라야 한다. 잘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왜 자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. 다만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면 몹시 피곤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. 그간의 연구는 일반적 경험에 지식을 보태어 잠이 기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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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다. 기면증을 통해서 난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많아졌다.  "어떻게 하면 잠을 자지 않고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?", "왜 자도 자도 항상 피곤할까?" .. "피곤하면 잠을 자야 하는 건가?", "잠을 자지 않아도 안 피곤한 사람은?", "자고 나면 피곤함이 사라진다."

기사에서는 이전까지 과학자들이 수면을 통해서 우리 몸에(정확히는 우리 뇌에)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나열했다. 

1. 깊은 잠을 잘 때(비 렘수면) 뇌파에서 느린 진파형이 관찰되는데 이것은 기억의 유지와 신경세포의 기능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한다.

2. 자기공명영상을 통해서 깨어있을 때보다 훨씬 큰 폭의 혈중 산소 의존적 신호들을 관찰할 수 있다.

3. 자는 동안 깨어있을 때보다 뇌척수액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, 뇌질환에 관여한 뇌 노폐물질의 제거가 빨라진다.

 글쓴이는 아직 우리가 수면의 기능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, 최근 많은 독립적인 수면 연구들로 인해서 곧 수면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이라며 이야기를 마치고 있다.